이번 LA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팰리세이즈 지역 초등학생들의 등굣길, <br /> <br />원래 다니던 학교는 불에 타버려 인근에 있는 다른 학교에서 공부하는 첫날입니다. <br /> <br />[아를로 / 팰리세이즈 초등학교 3학년 : 정말 좋은 학교예요. 그리고 우리를 받아줘서 정말 기뻐요.] <br /> <br />강풍 경보가 사흘째 이어져 불이 더 번질 거란 우려를 키웠지만, 다행히 바람의 위력이 예상보단 강하지 않아 화재 진압률도 조금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틴 크롤리 / LA 소방국장 :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의 조합으로 덤불이 더 건조해지면서, 화재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. 위험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혼란을 틈탄 범죄도 극성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특히,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려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네이선 호크만 / LA 카운티 지방검사장 : (폭리를 취하려는 사람들은) 주택을 절실하게 찾는 사람들에게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은 돈을 받아낼 수 있을지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서 주택이 늘어나는 게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키운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숲이나 초원, 덤불 지대와 접한 도시 외곽에 사는 사람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수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지연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60835094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